한용운선사 시비 - 사랑하는 까닭 韓佛會 [한국사찰기행]

제목 : 한용운선사 시비 제막및 조영출시인의 노래비 건립
일시 : 2000년 1월 1일
장소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번지
건봉사 에서
시비건립추진위원회

건봉사에 1500여 사부대중이 모였다
새천년이 시작되는 날에
전국 각지에서 이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냉천골이 가득할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했던 행사다.

좌측 한용운 선사 시비이고 오른쪽이 조영출스님의 노래비이다.


"사랑하는 까닭"


이 시비가 세워지기까지 건봉사 마야회 총무로 활약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박명숙님"


여기 돌하나, 풀한포기까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위 시비로 사용된 돌은 어느 부대앞의 표석이였으나, 이 시비로 쓰이기 위해
군부대의 협조와 고성군의 협조에 의해 이곳까지 옮겨오게 되었다.
시비로 사용할 고성군 돌을 구하기위해 이병천 고성군문화원장을 비롯
많은 분들이 돌을 찾는 작업을 해 오셨다.
그래서 선택된 것이다.


6.25로 인해 모두 소실되고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는 건봉사 불이문


한용운 선사님의 오도송 - 이 건봉사에서 3하안거를 나시고
도를 깨치셔서 건봉사 만화스님으로부터"만해"라는 법호를 받으셨다
"만해스님의 오도송 원본"


이 시비를 건립하기 위해 애쓰신분들 !!!
건봉사가 소실되면서
만해선사님의 역사도 일부분 소실되어 버렸다.
역사를 바로 기록해야 하기에
그 자료를 찾아서 입증하고져
이곳에 "시비"를 세우게 되었다.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顔)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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