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관광] 새들의 합창 , 능강 솟대 문화공간 팸투어

[제천관광]  새들의 합창, 능강 솟대 문화공간

희망 솟대 공간입니다.
청풍문화재들을 들렸다가 청풍호를 끼고 아름다운 호숫가를 굽어 돌다가 보면
EM콘도가 나오고, 그 길을 약 1KM 가면 솟대 문화공간이 나온다.

그림같은 청풍호를 바라보면서,
수많은 새들이 하늘을 향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앞에 훤히 보이는 곳이 청풍호입니다.
솟대는 '고조선'시대서 부터 인간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나무나 돌로된 긴 장대위에,
오리와 기러기 같은 새모양의 조형물을 올려  마을어귀에 세워 놓은 것입니다.

솟대는
인간과 하늘과의 소통의 방법으로,
인간들의 마음속의 소망과, 특히 집단 생활을 하던 부족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을 하던 것입니다.

후일은
마을에서 큰 인재가 탄생되었을때 솟대를 세워 축하의 의미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늘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기도 하지요

산과 호수가 만나는 지점에 새들이 모였답니다

솟대는 일반적으로
오리는 물을 향해서 주둥이가  향하도록  세우고,
기러기는 산을 향해서 주둥이가 향하도록 세운답니다.

제주도에서는 솟대에 까마귀를 조형하기도 한답니다.

이 능강 솟대 문화공간은
이러한 우리의 전통적인 솟대의 의미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하여 예술적으로 승화를 시킨 곳이며,
한국에서 솟대조각가로 유명한 "윤 영호" 선생님의 솟대작품을
실내외 전시를 한 곳입니다.

하늘을 향해
우리의 소망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 솟대 공간은 정말 가슴이 쨍하도록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내재한 공간이였습니다.
나는 이런 솟대에 올려진 새들을 보면

인제 용대리에 살고 계시면서
일생을 생소가지로 새들만 조각하다가 하늘나라로 새가 되어 떠나가신
"새들의 고향" 주인장이 생각납니다.

죽어서 새가 되기위해
일생을 새만 조각하신 분이시고,
돌아가시기 7여년전부터는 곡기를 끊으시기, 오로지 소주로 식사를 하시던...

아마도
본인의 열망대로 하늘로 가실때 새가 되어 날아가셨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그 님께서 손수 깎아주시던 "새들"을 나에게 선물로 주셨는데,
그 귀함을 제대로 간직하지 못하고, 내 많은 짐들 속에서 잠자고 있을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옵니다.

오늘 솟대들을 처다보니,
문득 그 분께서 이곳에 날아와 노래를 부르고 계실것 같은 .....
그러나
자신이 좋아서 일생을 그렇게 사시다가신 님을 행복한 사람이였노라고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참 안타깝습니다.
처음으로 참 멋진 사진을 찍었노라고 생각했는데,
부주의로
그 아름다운 솟대사진을 몽땅 날려보내 버렸답니다.

아마도
다음에 다시 찾아달라는 새들의 요청이 아릴런지....
나는 아쉬움에 다른 카메라에 남긴 몇 장의 사진을 담아 봅니다.

물방울로 보석을 메단 소나무와 어우러진 솟대들

우리의 소망을 하늘에 고해줄 새들입니다


[능강 솟대 문화공간]
제천군 수산면 능강리 산 6
043-653-6160

[ 관람시간 ]
09:00 - 20:00
동절기는 18:00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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