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간속의 천국


작은 공간 속의 천국

어머니가 있는 곳은  공간이 좁던 넓던
우주를 담고 있고 세상을 껴 안고 있다.

나와 우리 남매들은
우리 어머니의 그 작은 공간에 들어 가면
마치 세상을 다 얻은듯 가슴 그득 벅차 온다.

그 공간 속에
모두 옹기 종기 모여 앉으면 마치 흥부네집을 연상한다.

한장의 이불 속에 발을 넣고
부딪히는 발이 누구발인지 확인하며 꼬집어도 본다.

그러면서도 우리중 누구도 넓고 큰 방으로 가려하지 않는다.
명절이나, 어머니 생신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어머니만 계시면 세상 모든것이 다 갖추어진듯 하다.

어머니께서는 큰방을 아들내외에게 양보하시고,
혼자 지내는 사람이 방이 너무 크면 더욱 쓸쓸하다시며,
집에서 가장 작은 방을 사용하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명절이면 자리 다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키가 큰 사람은 밀려나야 하니까...

이번에는 어머니 옆자리를 양보했다.
감기 때문이다.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께 감기가 옯겨질까
걱정하는 맘 때문이다.

마스크까지 끼고 앉았고, 어머니 손 한번 잡지 못하고 돌아왔다.
내가 떠난 뒤 어머니가 감기라도 걸린다면 
모두 나에게 원망이 돌아올거기 때문이고,
그 원망보다 어머니가 감기약까지 드시면 더 힘이 드시니까,
나로서는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머니 뵈러 부산에 간다니까,
 엄마 찌찌 많이 만지고 오라는 그 말씀에
 고무장갑을 끼고 엄마 찌찌 만져야 할 형편이라 농담했는데...

그 작은 공간 속에서 호흡을 하다 보면 모두에게 피해가 될까
방안에서 마스크를 끼고 앉아 있어야 하는 그 답답함

요즘 신종플루보다 더 무서운 주변의 시선들...
그러면서도 어머니의 그 작은 공간을 떠나지 못하고,
옹기 종기 좁은 공간을 비집고 앉지만,
마음만은 대우주의 광활한 자연의 품속에 있는듯 마냥 행복하다.

떠나 올때
외손녀 현숙이가 외할머니를 껴안고 눈물을 보이기에
우리들은 소리없이 한없이 눈물을 훔쳐 닦고 있었고,
차마 어머니 손을 잡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번엔 결코 감기 때문이 아니라,
 엉엉 소리내어 울음을 터뜨릴까봐....

달리는 ktx속에서 집에서 터뜨리지 못한 울음보를 혼자 터뜨려
 창피함도 무릎쓰고 한없이 울었다네.
그 좁은 공간을 벚어나니 바로 망망대해에 나 홀로 버려진듯
어머니가 없는 세상은 얼마나 허전할까?

지금껏 세상을 헤집고 돌아다녀도,
이렇게 절실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지 못했거늘,

언제나 달려가면 만날 수 있고, 나를 기다리고 계실거라 생각해
그 흔한 전화도 잘 하지 않았던 나였건만,

요즘 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자꾸 자꾸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오는 것을,

그 좁은 어머니방이 그리도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움은
아마도 우리 어머니의  사랑의 힘이
온 우주를 덮고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어머니는

언제나 푸르른 소나무처럼 우리들 곁을 지키고 계신다

by | 2009/11/26 16:23 | 내 어머니(我的母親) | 트랙백 | 덧글(0)

후진타오 시대관 핵심은 ‘유소작위’

후진타오 시대관 핵심은 ‘유소작위’

<有所作爲:적극적 참여해서 뜻을 이룬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2세대 지도자인 덩샤오핑(鄧小平)의 시대관은 도광양회(韜光養晦·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로 압축된다. 실력을 키울 때까지는 나서지 말자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4세대 지도자인 후진타오(胡錦濤) 현 국가주석
시대관은 무엇일까.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주간지 요망(遼望)은 24일 발행한 최근호에서 후 주석의 시대관을 ‘적극참여론’ 등 다섯 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변혁핵심론 “지금 세계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변혁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는 기회와 도전이 가득 차 있다.”는 후 주석의 발언에 기초한다. 다극화의 가속화 및 개발도상국의 부상 등 정치, 경제적 변혁의 본질을 정확하게 인식,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화해세계론
‘요망’은 화해세계(和諧世界)론이 후 주석 시대관의 핵심내용이라고 내세웠다. 2003년 5월28일 후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영구평화와 공동번영을 실현하자.”고 연설하면서 처음으로 제시됐다는 것. 당시 후 주석은 정치, 경제, 문화, 안보, 환경 등 각 방면에서 화해세계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공동발전론
사람, 자원, 자본, 상품의 교류가 전 지구적으로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익을 나누고, 동고동락하자’는 것이다. ‘요망’은 후 주석의 “각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촉진하자.”는 연설에서 공동발전론을 그의 시대관으로 해석했다.


●책임분담론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금융위기와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인 도전과 위협이 명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도전극복이 어렵기 때문에 협력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적극참여론
후 주석은 “중국의 운명은 세계의 운명과 나날이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고 ‘요망’은 해석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 독립, 자주적으로 전 지구적 경제체제에 동참해야 한다는 게 후 주석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2002년 후 주석 취임 이후 내세운 유소작위(有所作爲·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뜻을 이룬다)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stinger@seoul.co.kr

by | 2009/11/26 09:57 | 中國生活 | 트랙백 | 덧글(0)

2009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 ( CeBIT2009 )


2009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 
CeBIT2009

   일시:  2009.  3.  3일(화) - 3월 8일(일) 
  장소:  독일 하노버(HANNOVER,GERMAN
소리나무 솔루션 참가항목 :  VIS Stick

       *참가업체 :  약 6,500여개 업체
 *참가관객수 : 560,000여명
                    *입장료 :  1일 38유로(현장) 전기간 81유로

하노버 전시장의 항공 사진

우리의 VIS stick을 시연해 보이며
상담에는 VIS팀 김백운이사님 

- 자사 상품 브로셔 -

 
이 전시회는 전세계 각국에서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위해
참석하기도 하며, 즉석에서 고객과의 직접 미팅을 통해 영업이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by | 2009/11/25 13:08 | 韓國音松와 北京音松 | 트랙백 | 덧글(0)

어느 소장가가 남긴 불상 2


어느 소장가가 남긴 불상 2


참 아름다운 자태에 ...
강태공

by | 2009/11/25 12:31 | 韓佛會 | 트랙백 | 덧글(0)

어느 소장가가 남긴 불상 1


어느 소장가가 남긴 불상 1

님이시여
님이 사랑하고 아끼던 이 불상들은
영원히 살아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유한한 것인것을 알고,
님께서는 일생동안 후손들을 위해 많은것을 남겨 주셨나이다.

이 유품들이 100년이 지나고 1000년이 지나면,
우리 대한민국 후손들의 귀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세게 불교박물관을 만들고자 했던 뜻도 거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유물들이 들어 오게되면,
100후 1000년후는 우리의 유산이 되는 것이지요

누구에 의해서든 지금 모을 수 있고 외국에서 가져 올 수만
 있다만,많이 가져와서 누가 소장을 하고 있던 대한민국 안에
있다면,그것은 결국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코 남의 유산을 도굴하라는 의미와는 다릅니다.
일제 치하에 우리의 많은 유산들이 도굴 당해 빼앗겼지요
이제 의식있는 분들이 어떤 갚을 치르더라도 찾아 올
 수만 있다면 찾아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나와 인연이 지어지는 이 소장자분은
위대하고 훌륭하시고,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떠날때는 베옷 한벌 입고 가는 것을 모를리 없었을터,
욕심내어 탐한다고 오해도 받았을터, 자식과 가족들이 돌보지
 않는다고 숱한 눈총도 받았을터, 그러면서도 결국은 이 많은
소장품을 모두 남겨 놓고 훌훌 떠나버린 님!!

그러나
님의 혼은 이 많은 유품속에 숨쉬고 움직이고 있기에
그 님의 귀한 숨결을 귀히 여길 또다른 님에게로 인연지어
떠날 뿐 항상 그 안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고 계실 님!

오늘 나는 그 인연의 지중함을 알고 있기에
고민하고 있답니다.


재질은  상아

by | 2009/11/25 12:16 | 韓佛會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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